셋째 이상… 50만원 지원
대구시가 다자녀 가정에 학비 지원을 해 준다.대구시는 ‘2023년 다자녀 가정 고등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셋째 이상 다자녀 고등학생 입학 가정에 입학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3월 20일)로부터 1년 이전 부 또는 모가 대구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조손 가정 포함)이다.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당해 연도 대구 소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가정에는 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해당 가정은 내달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2020년 전까지 고등학교 학자금으로 지원받은 가정의 셋째아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이 다자녀를 둔 청소년 자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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