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업체 선정해 업체당 300만원 지원
대구 동구가 지역 내 식품 기업들의 온라인 실시간 제품 판매를 돕는다.19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라이브 커머스’(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 방송 지원에 참여할 지역 식품제조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에선 참여 업체들의 브랜드 및 제품 분석을 통해 상세 페이지와 시나리오를 구성해 네이버 등 쇼핑 라이브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송출, 제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 동구에 있고, 업력 1년 이상의 식품제조가공 업체다.
참여 희망 업체는 동구 위생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식품제조 업체들이 라이브 커머스라는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좋은 온라인 판로 개척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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