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우리작은도서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2년째 선정돼
  • 김희동기자
경주 우리작은도서관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2년째 선정돼
  • 김희동기자
  • 승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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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도입국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성장나눔 발표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우리작은도서관(관장 김조훈)이 2023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 가운데 ‘주제별교육복지사업(기초학습)’에 2년째 선정됐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배움터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사회적,경제적인 이유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특별히 우리작은도서관은 하이웃 이주민센터(김조훈 센터장) 교육기관으로 지난 4년동안 평일에 경주시 성건동지역에서 중도입국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많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주말돌봄에 공백이 어려움이 많다는 이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들을 위한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돌봄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10여명 정도 참여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20여명으로 늘어났고 이에 작년에 이어 2년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기초한국어를 비롯해 기초수학, 문화체험활동, 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입국초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중도입국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우리작은도서관 김조훈 관장은 “지역내 중도입국아동청소년들에게 주말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돌봄공백이 최소화되고, 이들을 위한 학습권이 제대로 보장받을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경주지역에 찾아오는 중도입국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본 주말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어 교육봉사를 희망하거나 동참하고 싶으면 우리작은도서관(054-772-0691)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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