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청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스마트팜 시설보급의 시설원예 분야 3개 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 3억100만원의 2배에 달한다.
시설하우스 내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환풍기 및 순환팬 등 자재·설비 등을 지원하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신청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원예작물의 품질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난방비 절감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시설 사업으로 연료 절감 효과 46%의 다겹보온커튼, 온풍난방 대비 6%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순환식 수막시설 등을 지원한다.
최근 난방비 및 전기세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가지, 고추, 오이, 딸기 등 시설원예 재배작물이 다양하고 기상이변 등에 따라 내재해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농산물 품질개선을 위해 시설원예 분야 예산확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듬해 온도·습도·수분 등 자동·원격제어 환경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사업으로 농작물에 필요한 적정 환경을 조성해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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