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연세대 손잡고 배터리 인재 육성
  • 이진수기자
포스코퓨처엠, 연세대 손잡고 배터리 인재 육성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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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학위과정 운영 협약 체결
연세대서 석·박사 과정 운영
선발학생 산학협력활동 실시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 협력
27일 김준형(오른쪽)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명재민 연세대 공대학장이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e-Battery Track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7일 연세대학교와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e-Battery Track)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배터리소재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올 하반기부터 연세대에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위 과정 중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활동을 실시하고,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 받으며 졸업생은 포스코퓨처엠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으로 채용한다.

포스코퓨처엠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매년 30% 수준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시장을 지속 선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력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부터 포스텍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국내 대표 교육기관들과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박사 과정 협약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글로벌 탑티어 연구 경쟁력을 뒷받침할 우수 인력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e-Battery Track에 선발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양성하고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우수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글로벌 사업장에서 활약할 통섭형 엔지니어 채용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영어, 불어 등 어학 및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공학적 역량과 현지문화 적응력, 지정학적 이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전형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해외사업 진출이 확정된 캐나다 등 지역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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