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
  •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대,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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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학생 발표 모습
단체사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메디컬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월 21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시상식은 △유공부문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우수 서포터즈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오공대 KBS(KIT Biosensor; 지도교수 김상희, 이주경)팀은 RIS대구경북혁신대학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의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디컬IT융합공학과 4학년 장종민, 김대일, 남유선, 서채원 학생은 참여기업 ㈜엔디디(대표 안세영)와 팀을 이뤄 ‘바이오센서 신속항체 코팅방법 발명’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발명은 기존의 바이오센서 항원-항체 코팅기술이 가진 긴 소요시간과 불균일성 문제를 전도성 폴리머를 이용해 24시간에서 1분으로 코팅시간을 줄이고, 고감도 바이오센터를 통해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10pg/mL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민 학생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까지 대회를 준비하는 긴 과정을 함께 한 팀원들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주경, 김상희 교수님, 그리고 ㈜엔디디 안세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은 금오공대 RIS사업단 이주경 교수는 “현재 바이오센서의 한계와 문제점을 기업 및 생산업체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민하며 포기하지 않은 시간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희 금오공대 RIS사업단장(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은 “학부생과 기업이 연계한 창의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의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인재 연결을 위해 기업탐방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과 지역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시행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5개 권역(△강원, 인천, 경기 △대경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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