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사령부 울릉도 주민 의료봉사 나서
  • 허영국기자
해군1함대 사령부 울릉도 주민 의료봉사 나서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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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과 함께하는 대민진료
해군 1함대 의료진들이 울릉군민을 위해 대민진료를 벌이도 있다.(울릉군청 제공)
해군 1함대 의무대 소속 군의관과 의료진들이 울릉도 현지를 찾아 기동순회 의무지원 과 울릉군민을 위한 대민진료에 나섰다.

의무대 군의관과 의료진들은 28일~29일 양일간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울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쳐 지역민들을 돌봤다.

이번 대민진료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벽지인 울릉도의 지역사정을 고려해 울릉도에 주둔하는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군의관 1명 이상을 복무할 수 있도록 해줄것을 요청 받은 후 이어진 대민진료 사업이다.

이번 대민 진료과목은 의무대 소속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군의관들이 울릉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했고, 경로당과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사전에 파악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동지원까지 병행했으며, 118전대 진료여건 개선을 위한 예방접종, 위생점검, 의무교육 과 건강상담 등도 아어졌다.

안과 군의관 조성원 대위는“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진료를 시작했고, 앞으로도 민과 군의 상생을 위해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까지 이동하기 어려워 아픈 것을 참아왔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김사의 뜻을 전했다.

또 “먼 곳까지 찾아 진료를 해주신 의료진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118전대와 모든 장병께 감사하고 이번 진료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진료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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