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바꾼 포스코DX “2030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
  • 이진수기자
사명 바꾼 포스코DX “2030년까지 매출 4조원 달성”
  • 이진수기자
  • 승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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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변경 따른 새 비전 선포식
로봇·AI·디지털트윈 등 적용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리딩
글로벌 DX 선도기업으로 도약
포스코DX 직원들이 새로운 사명과 비전 슬로건을 들고 달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스코DX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과 스마트 기술로 미래를 혁신한다는 슬로건 선포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스코DX는 30일 사명 변경에 따른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스코DX는 이날 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리딩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글로벌 DX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DX는 저수익, 부실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부문에 걸친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는 매출 1조 원 클럽 진입이라는 상징적인 성과와 함께 흑자 전환을 통한 턴 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올해는 기존 업역 중심의 사명에서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은 사명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 미래 성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포스코DX는 산업계가 직면한 무인화, 지능화, 가상화로의 변화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DX 핵심 역량을 적용함으로써 혁신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고객의 가치창출을 리딩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미래 성장사업의 발굴과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부터 신사업 추진반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DX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생산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포스코DX는 고위험, 고강도 산업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진택배 메가허브센터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해 스마트 물류분야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포스코DX는 자사가 보유한 AI기술과 분류소터, 무인운송로봇 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올해는 물류포장센터(FC) 구축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정덕균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산업 전반의 DX를 리딩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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