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RIST에 입주…본격 운영
연구인력 등 100여명 상주근무
연구인력 등 100여명 상주근무
미래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 및 저탄소에너지 등 미래사업과 포스코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할 포스코그룹의 핵심 연구원이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미래기술연구원은 오는 20일 포항시 지곡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본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본원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건물 일부를 고쳐 2개 동으로 사용한다.
연구원은 운영은 김지용<사진>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연구원과 20여 명의 벤처 관련 직원들이 맡는다.
김 원장은 연구원 본원 개원에 맞춰 포항에서 상주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서울에 두기로 했으나,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반발로 지주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도 포항에 두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을 두는 것은 포항시와 약속한 것을 이행하는 것이다”며 “포스코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