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관광사업 창업·경영
주민사업체 모집… 27일까지
영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민사업체 모집… 27일까지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여행, 기념품 등 관광사업을 경영하도록 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광두레PD 활동 수행 및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홍보마케팅 시행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과 함께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 증진과 지역 고유의 관광사업을 창업, 경영할 수 있는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올해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가 개최됐다.
신청 대상은 관광사업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공동체로, 군 관광두레PD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되면 성장단계별로 최장 5년, 최대 1억 1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색을 살린 주민주도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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