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람 모이는 행복한 어촌 건설 앞장
  • 김우섭기자
돈·사람 모이는 행복한 어촌 건설 앞장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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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경북도수산업경영인대회
포항서 개최…1500여명 참석
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6일 포항 오천읍민운동장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경북 수산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수산업경영인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의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이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수산업경영인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으나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어촌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 수산업 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1899명(남 1768, 여 131)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경북도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통해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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