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적합성·지속가능성 고려
심벌마크·마스코트·문장 변경
내달 4일까지 선호도 조사 실시
문경시는 2002년 개발된 현행 대표상징물(CI)의 (△심벌마크 △마스코트 △문장)을 시대 적합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20년 만에 교체한다고 밝혔다.심벌마크·마스코트·문장 변경
내달 4일까지 선호도 조사 실시
27일 시에 따르면 시의 현행 심벌마크는 자연 인간 전통의 이미지 콘셉트를 문경의 영문 첫 글자‘M’을 기본으로 표현했으며 녹색은 문경의 자연과 새재를 의미하며 주홍색 원은 인간 또는 시민을 청색은 문경관문과 전통을 상징했다.
이에 대해 시는 △대내외적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화된 상징물의 정비 필요성 대두 △시대적 가치의 변화에 걸맞은 문경시의 새로운 경쟁력 필요성 △발전하는 문경시의 위상과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 개발 필요성 등을 새로운 상징물 개발의 이유로 교체 거론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앞서 시는 관(官) 주도가 아닌 7만명의 문경시민 각계 전문가 시의회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문경시 대표상징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우수작 5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3월 실시한 대표상징물 변경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이어 기본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URL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와 청사 내에서도 선호도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상징성과 지역성 및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은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상징물이 개발되어 경쟁력있는 도시브랜드 제고와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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