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서 본회의 연다
  • 허영국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서 본회의 연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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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40회 1차 정례회 본회의
“독도, 한국 땅” 대내외 재천명
힌남노에 휩쓸려간 독도표지석. 사진제공=울릉군
독도표지석. 사진제공=울릉군
경북도의회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하는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 현지에서 본회의를 연다.

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6월 12일 독도 동도 접안시설 선착장에서 제340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 본회의에는 배한철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도 선착장에서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한 뒤에는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독도 관리사무소 등 독도에 근무하는 관계자들도 격려한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독도 본회의를 위해 현재 구체적인 본회의와 결의대회 계획을 짜고 있으며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독도 본회의는 2006년 10월, 2010년 8월, 2015년 4월, 2019년 6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추진된다. 도의회는 2019년 6월 독도에서 개회 선언과 현안 5분 자유발언,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과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순으로 본회의 진행과 함께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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