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발급 이후 13년만
10만 번째 주인공 중학생에
손수건·부채 등 기념품 선물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서
명예주민증 무료 발급 가능
울릉관광시설 무료 이용 혜택
10만 번째 주인공 중학생에
손수건·부채 등 기념품 선물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서
명예주민증 무료 발급 가능
울릉관광시설 무료 이용 혜택
우리 땅 독도 명예주민이 이달들어 1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이 독도를 자국영토라고 억지주장을 벌여 한·일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땅 독도 명예주민이 이달들어 10만명을 넘어섰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10만번째 주인공은 지난달 31일 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명예주민증 발급을 신청한 손모(13·중학생·경북 경주시)군. 울릉군은 10만번째 명예주민에게 울릉·독도 기념품인 손수건과 부채 세트 등을 선물했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2010년 11월 10일부터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이 홈페이지 또는 독도비즈니스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하면 명예주민증을 발급해준다. 수수료 와 발송 비용은 무료다.
이중 명예주민증 발급받은 인원은 독도가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된 이후 이날까지(4%)에 해당한다.
이들은 울릉군 관광시설 무료 이용 과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명예주민증은 가로 8.5㎝, 세로 5.4㎝ 크기로 울릉군수 직인이 찍혀 있다. 태극기와 독도 사진도 들어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민 모두가 일본의 주권 침탈에 맞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목숨 걸고 지켜왔다”며“전 국민이 독도명예주민이 될 때까지 울릉군민은 함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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