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소통…지원책 강구
피해 최소화·사후관리 당부
피해 최소화·사후관리 당부

신현국 문경시장이 문경지역에서 과수 개화기를 앞둔 시점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발빠른 대책에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 일부지역에 지난달 8일 이후 몇차례 갑자기 이상저온과 서리로 감자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를 입은 호계면 배나무 과원수원과 단호박 농장 동로면의 사과나무 과수원 등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위로와 함께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서면서 농민들은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피해신고와 지원대상 규모는 저온피해는 50ha이상 서리피해는 30ha 이상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경우이며 과수의 경우 꽃 고사율이 50%이상일 때 해당이 되고 기타 농작물은 별도의 지침에 의해 지원 여부를 판단하며 피해조사 기간은 오는19일까지라고 덧붙였다.
동로면 농가 김도현씨는 “재해는 하늘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는 없는 일이지만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걱정해 주시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시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위안이 된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과수의 경우 피해를 방치할 경우 내년 농사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아 농작물 사후관리에 나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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