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는 이상길(77.부석면 소천리)농가 등 6개의 농장에서 도시건설국 직원 35명, 행정안전국 26명, 문화복지국 27명, 경제산업국 23명, 농업기술센터 29명, 본청 실, 단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이상길 씨 농가를 포함한 고령, 장애 및 부녀자 등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과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농번기 농촌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번 일손 돕기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이날 점심식사와 간식(참)은 영주시 실, 단, 국,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해 해결했으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농가주 이상길(77)어르신 등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시청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고했다.
이어 “농촌일손 돕기 알선창구 상시 운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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