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은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김모(79)어르신은 “매년 이맘때가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라 인력부족으로 적과를 제때 마무리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내 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연 의장은 “오늘 하루 농촌 일손 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작은 손길들이 모여 농촌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농촌일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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