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향 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헌다례
  • 김영무기자
장계향 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헌다례
  • 김영무기자
  • 승인 2023.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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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두들마을서 기념행사
“선생의 훌륭한 사상·업적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라”
사진=영양 2023년 장계향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헌다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장계향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지난 21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개최됐다.

장계향은 조선 중기 여중군자라고 칭송됐으며,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방의’저자이다.

이날 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한가 경북지역 19개선양회 지부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인 지난 21일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됐다.

선양회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여성 인물인 장계향선생의 얼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계 ,추계에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생은 시, 서, 화에 재주와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온 평생 박애의 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진심을 다했다.

또 7명의 자식들을 퇴계학의 학맥을 잇는 훌륭한 학자로 키워내는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여 후세의 사표가 됐다.

특히 가족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을 다해 스스로 인간답게 사는냐를 보여주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홍필남 선양회장은 “장계향선생의 훌륭한 사상과 업적이 후세까지 기억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선생의 가르침과 뜻을 널리 선양해 선생이 한국의 대표 역사인물이자 세계여성사의 한 인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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