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오늘 세미나… 산·학·연·관·군
관련 분야 전문가 300명 참석
국가안보 미래 공유 계기 마련
오늘 세미나… 산·학·연·관·군
관련 분야 전문가 300명 참석
국가안보 미래 공유 계기 마련
대학과 군(軍)이 메가시티 환경에서 군사작전 수행의 발전 방향에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22일 경북대학교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23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메가시티 환경 하 도시지역 작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함께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분야 산·학·연·관·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방향을 가시화하는 등 메가시티 환경에서 도시지역 작전 수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2작사의 합동 후방지역 미래 작전 수행 개념 및 산·학·연의 첨단과학기술 간 융합을 통한 혁신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1세션에서는 조상근 카이스트 교수의 사회로 △경북대 배지혁 교수(한국형 메가시티 개념과 초광역권 도시환경 조성) △대경대 김기원 교수(메가시티의 환경과 위협분석) △2작사 작전기획과장 정구환 대령(메가시티 환경 하 도시지역 작전수행 발전 방안) △에어로바이런먼트 한국사업담당 홍요섭 대표(도시지역 작전 수행을 위한 드론봇 운용)가 각각 관련 주제발표를 한다.
2세션에서는 한동석 경북대 IT대학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경운대 임헌영 교수(메가시티 대드론 방호체계 발전 방향) △3사교 박동휘 교수(메가시티 방호를 위한 CEMA 운용) △경북대 백호기 교수(메가시티 작전 수행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향)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신희현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은 “이번 세미나가 첨단 과학 기술군으로 변화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이 산·학·연의 첨단 과학기술을 군에 적극 융합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 안보를 위한 전략적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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