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공정한 절차 밟아 진행”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면담을 통해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고, 기술과 인재, 설비 등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다”며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원활한 투자 지원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심사자료를 바탕으로 면밀히 파악, 공정한 절차를 밟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포항을 비롯해 충북(오창), 전북(새만금), 울산 등이 공모한 상태며 민간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검토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올 상반기까지 선정해 내년도 국비까지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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