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돌발병충해 협업공동방제 연시회
  • 최외문기자
청도군 돌발병충해 협업공동방제 연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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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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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병해충 발생·확산 대비
공동방제로 방제 효과 극대화
지난 24일 2023 돌발병충해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도군은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지난 24일 화양읍 다로리 일원에서 협업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돌발병해충 확산 방지와 농업인 동시 방제 독려를 위하여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 임야에 전용 약제를 살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경제산림과, 화양읍 및 농업인이 함께 협업해 공동방제 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은 5월 하순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가지의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동 방제기간에 반드시 방제를 실시하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청도군은 24일부터 6월22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면적 1227ha를 방제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산동·산서지역 돌발해충 방제단을 시범 운영하여 병해충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구축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병해충의 발생 및 확산 속도가 빨라졌고,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 방제 농가 홍보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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