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요문화재 보호와 도난 예방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사찰에 사전 방문하여 불전함 및 문화재 등 취약요인 진단과 CCTV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물 이상유무를 점검한다.
각 파출소는 112순찰차가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혹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사찰 주변 도로에 교통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이 불편없도록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김우태 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주요 사찰을 직접 방문해 사전에 범죄 취약요인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