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도 지방시대 ‘신호탄’ 군위→대구 편입 준비 ‘이상무’
  • 김우섭기자
경북도 주도 지방시대 ‘신호탄’ 군위→대구 편입 준비 ‘이상무’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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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
실·국별추진상황 2차 보고회
편입 최종 점검·문제점 논의
행정공백 없는 인계인수 당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실·국별 추진상황 2차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는 25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실·국별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3일 1차 보고회에서 논의했던 사안을 바탕으로 대구시 또는 군위군에 이관해야하는 사무 및 재산 등에 대해 실·국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편입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887건의 이관 사무를 6월 30일까지 대구시에 인계할 예정이며 그중 예산이 수반되는 750건의 사무는 12월 31일까지 경북도가 계속적으로 집행해 군위군에 변함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4년도에 계속되는 연차사업은 군위군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편입 후 대구시 위임조례에 의거 군위군에 신설되는 사무에 대해서도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9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대구시와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위군과도 ‘군위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은 단순 행정구역 변경이 아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맞이할 상생발전의 가교이자 경북 주도 지방시대 전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편입 후에도 행정공백이 없도록 완벽한 사무 인계인수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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