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 윤대열기자
문경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 윤대열기자
  • 승인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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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위원 위촉·인구 기본계획
2024년 기금투자계획 심의·자문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문경시 백승모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2023년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및 문경시 인구정책조례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구정책 분야 실과장을 당연직위원으로 시의원 및 민간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경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안은 미래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관광사업 발굴 정주 여건 개선 등 4대 전략 32개사업 총 사업비 6010억원이며 25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말 행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은 부서별로 발굴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등 생활인구 늘리기와 청장년의 일자리 거주환경 조성으로 유출인구를 막아내는 지역 활력 사업 등 총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 아동 일자리 도시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제시로 지방소멸을 극복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백승모 부시장은 “인구감소의 문제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검토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 기본계획 및 기금투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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