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만여명 가입… 한국노총 금속노련서 두번째 규모
“국민신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노사문화 실현 앞장”
포스코 노동조합은 5월 30일 과반 수 노동조합을 선언하면서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국민신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노사문화 실현 앞장”
포스코 노조는 오랜 기간 휴면 노조 상태를 지속해 오다 2018년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2018년 조합원은 6000명이었으나, 현재는 1만 명이 넘어 한국노총 금속노련에서 두 번째의 큰 조직을 갖추었다.
이에 노조는 과반 수 조합에 따른 법상 근로자 대표 지위를 확보하며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위촉 △산업안전보건 위원회 위촉 △우리사주 조합 참여 △사내 복지 근로 기금 등 12개의 근로자 대표 권리를 조합이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노조는 최근 사측과 상견례에 이어 조만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들어가기로 했다.
김성호 노조 위원장은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노사문화를 실현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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