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6~7월 두달 간 ‘장기 미반환 영치 번호판’ 일제 정리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 6~7월 두달 간 ‘장기 미반환 영치 번호판’ 일제 정리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액·고질 체납 차량 등은 강제 견인해 즉시 공매

대구 수성구는 6~7월 두달 간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영치된 차량번호판 소유자의 거주지나 차량 소재지를 찾아 체납 차량의 소재를 파악, 공매 처분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장기 미반환 번호판이 나오지 않도록 영치한 번호판에 대해서도 꾸준한 사후 관리를 펼친다.

일제 정리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즉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미반환 번호판은 기초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번호판 영치 사후관리 대장을 작성, 무단 방치 차량이나 소재지 불명 차량이 되지 않도록 진행한다.

납세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한 분할 납부로 생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액·고질 체납 차량, 폐업법인 차량 및 운행정지 명령 차량(속칭 대포 차량)은 강제 견인 조치해 즉시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번호판이 부착되지 않는 차량이나 체납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세무2과 38기동팀으로 전화(053-666-2281) 또는 문자(010-2863-7538)로 차량번호와 위치를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 5월 말 기준 수성구 측이 보관 중인 체납 차량 장기 미반환 번호판은 200여 개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