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중학교(교장 정용만) 핸드볼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중학교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에서 14개 중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천안동중과의 대결에서 후반 5분여를 남기고 5점차의 점수를 극복하고 마지막 7초에 극적인 역전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새로운 강호 대전 글꽃중과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 끝에 26대 23으로 승리를 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용만 교장은 “학생들이 매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것에 감사하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우승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 대회 기간 내내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님,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서 응원 및 격려를 해주신 덕분에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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