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홈페이지서 26일까지 공람
포항 최대규모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청하면 청진1 외 7개 지구 사업이 마무리 된다. 포항시 북구청에 따르면 청하면 청진리, 용두리, 송라면 화진리 일원 등 모두 8개 지구 경계 확정에 따른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다.
이번 사업은 8개 지구 1036필지에 대한 43만9160㎡ 규모로 진행됐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2일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과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에서 오는 26일까지 공람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마무리 했다”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선제적 토지 행정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등록된 지적 경계와 현재 점유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 등을 대상으로 최첨단 기기를 동원해 지적 경계를 재조사하고 좌표화된 디지털 지적으로 새롭게 등록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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