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갈등·편견 해소 위해
책임·대책 마련 필요” 강조
홍 시장 “종교 배척 안돼” 밝혀
책임·대책 마련 필요” 강조
홍 시장 “종교 배척 안돼” 밝혀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포용 메시지를 내놓자 대구지역 인권단체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구인권단체연석회의는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홍 시장의 원칙적 입장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이어 “홍 시장의 원칙적 입장에 대해서는 환영하지만 현재의 이슬람 사원 갈등을 해결하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며 “편견을 해소하고 혐오와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주민을 설득하는 등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무슬림이 떠날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꾸준히 이슬람사원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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