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TP, 지역 미래 신산업 ABB 기업 집중 육성
  • 김무진기자
대구시-대구TP, 지역 미래 신산업 ABB 기업 집중 육성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까지 산업기반 마련
유망벤처·고성장·선도기업 등
15개사 선정… 16일까지 신청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역 미래 신산업 분야인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관련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발굴, 집중 육성한다.

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ABB 고성장기업 50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역 ABB 기업 50곳을 발굴, 미래 50년 대구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성장단계별 ‘유망벤처기업’ 7곳, ‘고성장기업’ 5곳, ‘선도기업’ 3곳을 포함 총 15개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가 있거나 선정 후 3개월 이내 이전 계획이 있고,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을 견인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모든 ABB 기업이다.

지원은 △시장 조사부터 마케팅, 기술 검증 등을 돕는 ‘맞춤형 파워풀 패키지’ △ABB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파워풀 서비스 발굴’로 나눠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각각 기업당 6000만~1억원 및 최대 2억원이다.

지역 ABB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시장진출을 위해 ‘글로벌 비상 프로젝트’(해외투자 유치)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국 단위 분야별 전문가 연합을 구축·운영,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솔루션 탱크’ △ABB 고성장기업 후보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시그니처 사업’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추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ABB 관련 기업은 5~16일 대구T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