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재경영천향우회 김상석 수석부회장이 지난 2일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김 수석부회장은 이날 시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자녀 혼사로 들어온 축의금 일부를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90만원 상당의 유기농 빵은 모교인 임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모두 기부해 후배 사랑을 더했다.
김 부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영천학사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영천 출신 대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왔다.
그는 현재 재경영천향우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상석 부회장은 “자녀 혼사라는 좋은 날 전해주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고향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고향에 모아진 기부금을 고향의 발전과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잘 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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