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대장정 마치고 폐회식
한국, 은 5·동 9개 메달 수확
군, 시설물 관리 등 노력 통해
‘대한민국 육상 1번지’로 도약
한국, 은 5·동 9개 메달 수확
군, 시설물 관리 등 노력 통해
‘대한민국 육상 1번지’로 도약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지난 7일 오후 8시40분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남자 4×400m 릴레이 경기 후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폐회식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24개국 선수단들을 격려했다.
폐회식은 대회에서 나누고 느낀 감동과 아쉬움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회사, 연맹기 하강 후 다음 대회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회기를 이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RUN TO YECHE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관램객들의 열띤 성원으로 예천스타디움은 도전과 희망이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유수의 전국단위 육상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이번 대회에 고스란히 녹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능력을 유감없이 입증하며 대한민국 육상 1번지 명성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한 젊은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예천군민들은 결코 이 대회를 잊지 않을 것이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며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를 열어가는 육상도시 예천’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번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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