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체육공원,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 김형식기자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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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공원 내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내달 자전거대여소 옆 매점 개장
12억 투입 수세식 화장실 설치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정비
관목 식재로 아름다운 꽃길 조성
낙동강체육공원의 이용객들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동안 이용할 간이 화장실.
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의 이용객들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매점과 수세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방문객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동안 편리하게 간식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매점은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 옆에 위치하며 면적 54㎡로 설치될 예정이며, 매점 운영자 선정이 완료돼 7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낙동강체육공원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 4곳을 수세식으로 10월말까지 전면 교체해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구미대교 밑 강변체육공원내에도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래식 화장실 5곳을 철거한 후 2개의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써 야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 등 강변체육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21년부터 낙동강체육공원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작해 이미 3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한 바 있다. 금년도 4곳, 내년도 4곳의 수세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총 15곳의 수세식 화장실로 정비함으로써 비위생적 환경을 개선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목 식재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매년 100만명이 방문하는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이 앞으로는 15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에서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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