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진출
  • 권오항기자
고령군, 경북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진출
  • 권오항기자
  • 승인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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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상품 ‘어메이징 가야’
최종 왕중왕 선정 시 차기년도
사업비 지원·상설운영 등 혜택
가야고분군 지산동 고분군.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대표관광상품에 ‘어메이징 가야’가 세계유산 등재 대비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군은 오는 9월 예정인 가야고분군(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체류형 지역특화 관광상품(시군단일형)인 ‘어메이징 가야(Amazing Gaya)’가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붐업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경쟁력 있고 잠재된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경북 대표관광상품을 선정하고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6개 상품(권역연계형 2개, 단일시군형 4개)이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방송캠페인, 스팟광고 등 파격적인 홍보마케팅과 여행전문가들이 실제 상품을 체험해보는 참가자평가, 관광박람회의 상품홍보를 통해 참관객 현장평가, 방송사 특집방송을 통한 시청자평가를 거쳐 연말 최종 ‘왕중왕(王中王)’ 상품 1개를 선정하고 차기년도 사업비 지원 및 상설운영을 할 계획이다.

고령군의 ‘어메이징 가야(Amazing Gaya)’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산동 고분군 트래킹 △국악기 가야금 연주체험 △전통 엿만들기체험 △대가야복식(한복)체험 △가야금 퓨전공연 등으로 구성되고,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으로 △족욕체험 △미식체험(지역특화음식) △전통주(대가야 스무주)체험과 오는 7월에 촬영예정인 음악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창작되는 △지역송부르기로 구성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대가야궁성지와 왕정(어정)을 방문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편 고령군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은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경북도의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 등에 선정됨으로 한 팀에서 5개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최용석 관광진흥과장은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행정을 펼침으로써 국·도비 예산확보와 특화된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령군의 관광3.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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