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은 예천읍 서본리 일원에 총 10억원을 투자하여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마을 안길과 연결하는 데크로드를 건설하고, 흑응산의 기존 등산로를 정비하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용역사로부터 보고받은 사업의 실시설계와 향후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실제 공사는 오는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숲길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은 예천군의 자연 환경 보존과 생태 관광 자원의 활용을 도모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자연 경관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예천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