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에메랄드 울릉도’ 새로운 도시 브랜드 공개

민선 8기 1주년 변화 예고

울릉군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시 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 변화 예고를 3일 공개하고 나섰다.

남한권 군수는 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남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후 산재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뇌했다”고 소회하고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지금 내딛는 걸음이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 군수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고 7개 분야, 76개 세부 공약 추진 의지를 밝히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6대 역점 시책으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개항·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한 일주 도로망 기반 마련 △어항시설 현대화·항만 기능 확충 △환경기초시설 정비·강화 △생태관광 메카 조성에 대한 변화를 시책으로 담았다. 이날 남 군수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현장 행보에 나서 군정 내실화를 꾀하고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허영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