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1097농가, 800ha)에 우렁이 24t을 공급하고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우렁이 농법은 바쁜 영농기 제초에 필요한 일손을 덜고, 제초제 사용 없이 일반 잡초는 물론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슈퍼잡초까지 제거해 친환경 인증 전환도 유리해 의성군은 사업비 2억 4000만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잔류농약 검사 후, 농약 불검출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유도하고 검사 결과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향후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친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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