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윤서한 학생, 이공계 여대학원생 美연수프로그램 선발
  •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대 윤서한 학생, 이공계 여대학원생 美연수프로그램 선발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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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윤서한 학생, 이공계 여대학원생 美연수프로그램 선발
윤서한 학생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윤서한 학생<사진>(지도교수 박준용)이 ‘2023년도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은 한·미 양국 간 인력교류를 통해 여성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 증진과 이공계 진출 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윤서한 학생은 ‘친환경 응용을 위한 누에나방 실크 기반 기능성 나노구조 소재 개발’과제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앞으로 6개월 간 미국 Tufts 대학에 체류하며, 실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Fiorenzo Omenetto 교수와 금오공대 박준용 교수의 공동지도 하에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누에고치에서 추출된 실크 단백질과 첨단 반도체공정기술을 접목하여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나노소재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sustainable)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핵심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관련 사진
연구관련 사진

윤서한 학생은 “국내외 우수 연구진과 관련 분야를 함께 연구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서한 학생은 지난해에도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복합재료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현재 금오공대에서 4단계 BK21사업의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 연구 장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 내 이공계 석사 또는 박사학위 과정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2023 한국 이공계 여성대학원생 미국 연수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6개월간의 공동 R&D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연구역량 증진과 해외 연구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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