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초등,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학생들과 친숙한 지역사회 인재를 활용해 VR체험과 체육활동, 진로·직업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중·고등학생은 VR체험과 학기 중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육활동으로 탁구,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와 요리수업, 초등학생은 요리와 목공예, 방향제 만들기 수업으로 방학 중 생활에 활력을 주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및 인재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