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유도원 이사장 문경 찾아 꿈나무 유도대표선수 격려
폭염에도 500여명 선수들 문경실내체육관서 轉訓 열기 후끈
폭염에도 500여명 선수들 문경실내체육관서 轉訓 열기 후끈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이 지난 4일 문경을 찾아 유도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2023년 꿈나무 유도대표선수’ 하계 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는 문경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이사장과 대한유도협회 임원 전·현직 관계자가 찾은 이날 문경지역은 기온이 무려 38도를 기록했다.
500여 명의 선수들이 훈련 중인 문경실내체육관에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가동 중이었지만 선수들의 훈련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꿈나무 유도대표선수들이 문경전지훈련장을 찾자 전국 초중고 대학생들까지 기술을 연마하고자 문경훈련장을 찾은 것이다.
전지훈련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훈련과 함께 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노순화 문경시체육회 회장은 “무더위에 문경을 찾아준 김정행 이사장님과 선수단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리고 필요한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신 대한유도협회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행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어갈 꿈나무 청소년들이 오늘 흘린 땀이 내일의 영광을 맺어줄 결실로 생각하고,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훌륭한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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