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대 문경경찰서장에 김정란 총경(신임·사진)이 지난 1일 취임하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2012년 인천청 남동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을 시작으로 서부서 수사과장 제2부수사과 수사1계장 인천청 수사부 수사2계장 등 수사통으로 알려졌으며 인천청 여성청소년과장을 거쳐 문경경찰서 서장으로 부임했다.

김정란 서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 보호, 안전’이며 법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대응하는 ‘현장이 강한 경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경경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