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남철 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정찰위성 발사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을지연습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관공서를 중심으로 축소 실시되었던 민방공 훈련이 전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