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내공과 열정으로 포항발전 견인
  • 김희동기자
단단한 내공과 열정으로 포항발전 견인
  • 김희동기자
  • 승인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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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참일꾼
임주희 포항시의원
공무원과 소통 잘하는 시의원
지역 인프라 개선, 체육·문화
시설 확충·개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 거둬
지역구 발전·주민 삶의 질 ↑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독일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세계서 인정받는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고파”
 
북유럽에 위치한 핀란드 말에 ‘시수(sisu)’ 라는 단어가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단력과 회복력을 보여주며 어떤 도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내적 능력을 말한다. 포항시의회 임주희(국민의힘·자치행정위원·사진) 의원의 첫인상은 안으로 곰삭은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면서 ‘시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극지방의 가혹한 추위를 견뎌낸 핀란드인에게 겨울 밤하늘의 빛나는 오로라가 자연이 주는 선물이듯 임주희 초선 의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강한 열정은 오천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느껴졌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정치 경력을 쌓기 위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학 시절부터 정치 단체, 학생회, 지역사회 단체 등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연결을 형성한다.

그러나 임 의원은 조금 결을 달리해 30여년간 오천읍에서 학원사업을 하면서 지역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천천히 깊게 주민들에게 ‘임주희’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그는 지난해 6월 선거를 앞두고 2월에 공천을 받고 4개월만에 당당히 시의회 입성을 이뤄냈다.

포항시의회에는 선출직 3명, 비례 3명 등 총 6명의 여성시의원이 있다.

여성의원 모임 ‘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여성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22일 시의회 지하 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포항시 여성청년 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도 생강의 일원이다. 임 의원이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포항시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의 산업이다.

지난 14일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독일 방문단으로 독일의 헬름홀츠 클러스터를 7박9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독일 헬름홀츠 수소 클러스터를 실제로 운영 중인 전문가 인터뷰 등 벤치마킹을 통해 포항시의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의 산업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원은 “독일은 EU 국가 중 수소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그 경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독일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선도적인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했다.

임 의원의 활동적이고 뛰어난 리더십은 지역구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다양한 메시지 중에서도 믿음과 지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주도하고, 지역구 오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노력은 지역 인프라 개선, 체육시설 확충, 교육 지원, 문화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테니스장과 포은체육관 마루공사를 완료했으며 18홀의 파크 골프장과 다원복합 SOC 사업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국제 수영장은 오는 11월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포항 오천도서관과 어린이 특화 도서관을 확충했고 오어사 데크길 조성과 주차장 정비사업을 위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또 공무원과 소통 잘하는 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대학생 시절부터 테니스에 탁월한 실력을 보였던 그는 지난해 11월 생활체육전국대회에서 공무원과 한팀을 이뤄 포항시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 포항에서 전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대회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릉도가 고향인 임 의원은 포항에 울릉도 출신이 3만여명 있는 데도 포항시와 울릉군 간 자매결연이 맺어 지지 않은 것을 알고 이를 추진해 지난 7월27일 자매도시로 연결했다.

임주희 의원은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 더 열정적이고 성실한 지역구 및 의정활동을 통해 오천과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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