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건소에 따르면 태양광LED 금연 안내판은 기존 금연 안내판과는 달리 주 야간 구분 없이 명확한 금연구역 인지가 가능하고 별도의 전기 사용 없이 친환경 에너지로 작동되어 경제적으로나 경관조명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 안내판 설치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으로 인한 반복 민원이 발생했던 장미공원과 지정 금연아파트 유원지 등 총8개소를 선정했다.
보건소는 간접흡연 피해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금연 분위기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안내판 설치로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갈등을 해소하고 실외 간접흡연 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공공장소 금연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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