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일부구간 전면 통제
대구 달서구 장기동 부근 신천대로에 있는 성서IC 1교 및 2교 하부의 노후 교량받침 교체 공사가 시행된다.6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개월 간 성서IC 1교 및 2교에 대한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이들 2개 다리의 노후 교량 받침을 ‘면진받침’(지진의 흔들리는 힘이 면진 장치에 의해 구조물에 잘 전해지지 않게 하는 설계 지지체)으로 바꿔 교량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것이다.
공단은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 교통안내 표지판, 공사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동시에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시간대 공사를 진행한다.
또 공사 기간 중 진행 상황에 따라 △신천대로 성서IC~남대구IC 구간 차로 일부 통제 △성서홈플러스~신천대로 남대구IC 진입로 구간 차로 전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서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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