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5味 활용 요리 경연대회
율하체육공원 내달 21일 개최
내달 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대구 동구가 지역 대표 맛인 ‘동구 5미(味)’를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를 마련했다.율하체육공원 내달 21일 개최
내달 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12일 동구에 따르면 내달 2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2회 동구의 맛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닭요리, 미나리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연근요리 등 대구 동구 5미(味)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이다. 동구 5미 중 1가지를 선택해 주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동구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1차 평가는 서면 심사 및 요리 시연 영상으로 이뤄진다. 경연 참가 희망자는 조리법 설명서 및 요리 시연 영상(10분 이내)을 제출하면 되고, 본선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에선 대상 250만원(1팀), 금상(1팀) 150만원, 은상(2팀) 100만원, 동상(3팀) 50만원, 장려상(3팀) 30만원, 주민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1팀) 30만원 등 총 87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조리법 설명서 등 서류를 갖춰 동구 위생과 방문 또는 이메일(yeilbest@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요리를 사랑하는 숨은 고수들의 많은 참여로 동구의 맛을 제대로 선보였으면 한다”며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푸드 페스티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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