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상시 통관체제 유지
명절 ‘특별통관 지원팀’ 편성
수출화물 선적기간 연장 신청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 연장
명절 ‘특별통관 지원팀’ 편성
수출화물 선적기간 연장 신청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 연장
대구본부세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들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지원을 벌인다.
대구세관은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통관 지원 기간’으로 운영, 수출·입 업체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긴급한 수출용 원·부자재 및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의 신속 수입통관 지원, 수출업체의 신속한 관세 환급금 지급을 위한 ‘추석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특별통관지원팀을 24시간 운영, 연휴 동안 수출품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또 업무 시간 내에만 허용하던 임시 개청 신청은 시기와 관계없이 전화나 구두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에도 수출화물 선적 기간 연장 신청을 받는다.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27일까지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 선지급을 위해 환급 신청 접수 때 우선 지급한 뒤 명절 이후 심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별통관지원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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