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는 워싱턴 소재 미국 대외관계협의회에서 “분쟁 지역 어린이들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모든 어린이는 교육받을 권리가 있고 분쟁은 그것을 묵살할 이유가 못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이라크를 방문한 졸리와 다른 인권 운동가들은 이라크 어린이들을 교육을 통해 정상성과 안정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방안을 논의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정책 보좌관을 지냈고 현재는 졸리와 함께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연합(EPCC)’을 이끌고 있는 진 스펄링은 난민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은 종종 폭력과 정치적 불안에 희생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졸리는 2001년부터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인 졸리는 그동안 이라크와 수단 다르푸르 등 전 세계 분쟁지역 20곳 이상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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