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 2개과(물리치료과, 치위생과)와 연계해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자체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세라밴드를 활용한 감각, 균형, 운동 조절 적응력 등을 향상시키는 물리치료와 잇솔질, 틀니사용 등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보건소와 전문대학교에서 나이든 사람들의 건강해 질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줘 장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하망동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다.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앞으로 12월까지 매월1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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