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 경상북도 예선대회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경북본부에서 주최하였고, 400여 명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모형 로켓, 물로켓, 모형항공기, 코딩 드론 4종목에 참가하여 항공 우주과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회를 치뤘다.
이날 참가한 동산초 드론동아리 ‘창공’소속의 학생들은 평소 방과후학교 수업과 중간놀이 시간에 정지훈 교사의 지도로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드론을 활용하여 조작법을 익히고 드론축구 및 코딩드론 연습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코딩 드론대회 규정은 엔트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드론을 자율 비행시켜 코딩 비행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인데, 경기장의 크기는 4m×4m이며, 트랙의 폭은 1m×1m 장애물의 크기는 1m×2m로 2회 비행하여 좋은 점수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항공우주과학경진 전국대회는 10월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코딩 드론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받은 5학년 김규담 학생은 “처음 코딩 드론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내가 명령한 대로 드론이 움직여주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원 정지훈 교사는 “코딩 드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고 단합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드론 교육활동과 코딩 드론에 더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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